비건 식단을 실천하면서 느낀 건, 카페에서 마음 놓고 주문할 수 있는 메뉴가 많지 않다는 점이었어요. 우유가 들어간 음료, 버터나 크림이 포함된 디저트가 대부분이었죠.
하지만 요즘엔 비건 옵션을 갖춘 감성 카페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. 오늘은 제가 직접 다녀온 서울 내 분위기 좋고 맛도 훌륭했던 비건 카페 3곳을 소개해드릴게요.
1. 연남동 그린포레스트 Green Forest
위치: 마포구 동교로 51길 (연남동 소품샵 골목 근처)
주요 메뉴: 두유라떼, 무화과 비건 타르트, 병아리콩 샌드위치
이곳은 비건 디저트에 진심인 카페입니다. 계란과 버터 없이 만든 타르트가 이렇게 맛있을 수 있나? 싶은 감동이 있었어요. 인테리어도 초록 식물로 가득해서 도심 속 힐링 공간 같은 느낌이에요.
추천 메뉴: 무화과 타르트 + 아이스 두유라떼
2. 망원동 플랜트베이크 Plant Bake
위치: 마포구 월드컵로13길
주요 메뉴: 비건 초코 브라우니, 코코넛 바나나 케이크, 오트라떼
망원동 감성 충만한 골목에 숨어 있는 비건 디저트 전문점이에요. 진한 맛의 초코 브라우니는 진짜 일반 디저트와 비교해도 손색없고, 오트라떼는 부드럽고 고소해서 커피 대용으로 딱 좋았어요.
분위기: 작고 아늑한 공간, 혼자 가기에도 좋아요.
3. 성수동 오트앤오트 Oat & Oat
위치: 성동구 아차산로
주요 메뉴: 비건 크로플, 아몬드 라떼, 두유 아이스크림
성수동답게 세련된 감성과 트렌디한 메뉴가 가득한 비건 카페입니다. 식물성 우유 베이스의 아이스크림과 바삭한 크로플 조합은 비건을 떠나서도 강력 추천!
인스타 감성: 인테리어와 플레이팅이 감각적이라 사진 찍기에도 좋아요.
비건 카페 찾는 팁
- 해시태그 검색: #서울비건카페 #비건디저트 등 활용
- 비건 전용 앱: ‘해피카우’, ‘비건플래닛’ 등에서 위치 기반으로 검색
- 지역 커뮤니티 후기 보기: 네이버 카페, 블로그, 맘카페에서 생생한 후기 검색
마무리하며
예전엔 “비건은 맛이 없을 거야”라는 선입견이 있었지만, 이제는 맛과 감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비건 카페들이 많아졌어요. 굳이 채식주의자가 아니더라도 한 번쯤 가볼 만한 곳들이니, 오늘 소개한 카페 중 한 곳에서 조용한 시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?
다음 글에서는 제가 실생활에서 느낀 비건 식단으로 몸에 생긴 변화에 대해 솔직하게 나눠볼게요. 단순히 식습관이 아닌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까지 느꼈던 경험을 공유할 예정입니다. 😊